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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2]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 충주다목적(忠州多目的)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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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忠州)댐은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宗民洞)과 동량면(東良面) 조동리(早洞里) 사이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높이 97.5m, 제방길이 464m의 콘크리트
중력댐입니다.
1980년에 착공하여 1985년에 완공되었으며, 댐 건설로 1시3군13면114동리의 66.48㎢가 수몰되었고 생활용수 13억t, 관개용수 12억t, 공업용수 8억t의 공급능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홍수조절댐입니다.
충주호 주변으로 펼쳐진 월악산국립공원과 단양팔경의 절경을 충주댐나루를 비롯 월악나루, 청풍나루, 장회나루에서 운행하는 충주호 유람선을 통해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수상관광여행 루트이기도 합니다.
충주댐은 본댐 좌안 우안에 각기 전망대 및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우안댐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충주-단양을 왕복하는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중부권 내륙수상관광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댐 좌안쪽에 세워진 충주댐 물 문화관에는 우리가 사용하고 마시는 소중한 물에 관한 탄생과 지구를 순환하는 과정이 전시되어 있고 또한 남한강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곤충등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남한강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소비의 현실을 살펴보고 물을 아껴쓰는 방법과 오염된 물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주호 및 남한강 주변으로 조성된 도로는 사계절 가릴 것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더불어 주변 호수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낚시터는 강태공들의 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충주댐과 가까운 주변에는 월악산국립공원내의 송계계곡 지류 골짜기에 형성된 수려한 계곡인 충주만수계곡관광지가 있으며 충주박물관은 자녀들과 동행하기 좋은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원문화권의 중심부에 시민들의 정성으로 자리잡은 조선 인조 때의 명장 임경업장군(1594-1646)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충렬사가 있습니다.
충주호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내 최대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의 약알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수질이 매우 뛰어나 매년 몇
백만명 이상의 온천휴양객들이 수안보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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